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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경제인협회 ‘K-뷰티·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 교류의 밤’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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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경제인 한자리에… K-소비재·스타트업 교류의 장 마련

-K-뷰티·푸드·라이프스타일 전시부터 스타트업 피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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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 교류의 밤' 공식 프로그램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는 참석자들


재불경제인협회(회장 최송학)가 한·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K-Beauty & Lifestyle PREMIUM SOIRÉE’를 29일 토요일(현지 시각) 16시부터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했다. 한·프 수교 140주년 기념 공식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과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K-소비재의 프랑스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프 경제인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한국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의미를 뒀다. 


행사장에는 K-뷰티를 비롯해 K-푸드, K-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다양한 소비재가 전시돼 한국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선보였다. 이날 프랑스에서 사업을 하고 있거나 사업을 계획 중인 한인과 프랑스인들이 참석해 전시된 K-소비재를 직접 살펴봤으며, 한국 스타트업의 사업과 기술을 접하는 시간도 가졌다.참석자들은 서로의 사업과 정보를 공유하며 한·프 경제인 간 네트워크를 넓히고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는 참가자 등록과 웰컴 드링크를 시작으로 개회식, 기업 발표 및 스타트업 피칭, 네트워킹 리셉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재불경제인협회 이우윤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부회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경제인 간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의 계기가 되는 한편, 유망한 한국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최송학 재불경제인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한 권혁운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 재외동포 단체장 및 관계자, 협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가 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련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김동일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행사가 참석자 모두에게 즐겁고 기억에 남는 의미 있는 만남과 교류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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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수협 부스를 둘러보는 권혁운 대사(가운데)


한국에서 약 7년간 르노삼성자동차에서 근무했으며, 파리로 돌아온 뒤에도 르노에서 활동하는 한편 코트라(KOTRA) 명예대사로 오랜 기간 봉사해 온 장마리 위르티제(Jean-Marie Hurtiger) 전 르노코리아 사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그는 한·프 수교 140주년이 양국의 오랜 신뢰와 지속적인 발전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르노삼성자동차 CEO로 한국에서 생활한 경험을 언급하며 “한국에서 혁신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이며, 산업적 역량과 창의성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K-뷰티, K-푸드, K-라이프 스타일에서도 이러한 한국의 강점을 확인할 수 있다며, 양국이 상호 투자와 기업 교류를 확대해 미래 산업의 중요한 파트너로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혁운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프 수교 140주년이라는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양국의 교류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으며, 특히 음식과 뷰티, 디자인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서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양국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해 한국과 프랑스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와 창의성,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 스타트업 3개사 피칭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코리아스타트업센터 파리(KSC Paris)의 양지애 소장이 KSC 파리의 활동을 소개했다. 2022년 설립된 KSC 파리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캠퍼스 Station F를 거점으로 AI, 친환경 에너지,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기업 약 40개사의 프랑스 진출을 지원해 왔다고 했다. 또한 최근에는 K-뷰티를 비롯한 K-소비재 기업의 진출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스타트업 4개사가 직접 피칭에 나서 각사의 사업과 기술, 서비스를 소개했다. 마지막 순서로 재불경제인협회의 장영배 전 회장이 협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창업스쿨을 소개하며 기업가 정신과 창업에 대한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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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사 중인 류성은 월드옥타 서유럽 회장


공식 프로그램 이후에는 류성은 월드옥타 서유럽 회장의 건배사로 네트워킹 리셉션이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사업을 소개하고 한국 기업의 프랑스 및 유럽 시장 진출과 한불 기업 간 협력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장에는 Station F 입주 기업 4개사를 비롯해 샤토 드베이의 ‘김치샤토’, 농협·수협, 마이케어뷰티, 어학원, 미소와 유로마트가 협업한 ‘유로떡’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피칭에 참여한 기업들은 행사장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관심을 보이는 참석자들과 직접 상담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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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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