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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6월 30일까지 숲속 반려견 ‘목줄 의무화’…위반 시 벌금 135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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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당국이 봄철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숲속에서 반려견의 목줄 착용을 의무화했다.

프랑스 정부는 매년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숲 지역에서 반려견을 반드시 목줄에 묶어 산책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포유류의 출산기와 조류의 번식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숲속 도로, 산책로, 등산로(GR 트레일 포함) 등으로 지정된 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반려견을 자유롭게 풀어놓는 것이 금지된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사실상 숲에서는 항상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연중 내내 반려견은 보호자의 통제 아래 있어야 하며, 보호자와의 거리는 100m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규정도 함께 적용된다.


이 규정을 위반할 경우 135유로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당국은 숲속 산책 시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거나 가까이 접근하는 행위, 특히 새끼 동물을 만지는 행동 역시 금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반려견 보호자들의 책임 있는 행동이 요구된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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