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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한식협회, 한식 창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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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관리부터 위생·마케팅 전략, 회사 설립까지 실무 정보 공유

-실제 경험담과 시행착오 통해 노하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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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한식협회 창업 설명회에서


파리 한식협회(회장 이종선)는 지난 19일 파리 16구에 위치한 대사관 영사부에서 한식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프랑스 내 한식당 및 식품 사업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파리한식협회의 이종선 회장 및 임원들이 강사로 나서서 직원관리부터 상권 분석과 부동산 계약, 법인 설립, 위생 규정, 마케팅 전략 등 실제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무엇보다 한식협회 임원들이 직접 식당을 개업하며 겪었던 시행착오와 경험담, 그리고 개선해야 할 점들을 솔직하게 들려주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각 파트마다 질문 시간이 주어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KEB하나은행 파리 지점의 이형준 지점장이 참여해 한인 창업자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와 인터넷 뱅킹 시스템, 법인 계좌 개설 절차 등을 소개했다. 하나은행 측은 프랑스 내 유일한 한국계 상업은행으로서 한인 사업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는 이종선 파리 한식협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종선 회장은 창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와 노하우, 행정 절차, 인력 관리, 위생 점검 대응 등에 대해 설명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한인들과 소통하고 한식업의 기반을 함께 다져가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협회 임원들에게 언제든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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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관리 분야를 설명 중인 이종선 파리 한식협회 회장


이종선 회장은 직원 및 물품 관리 분야를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질문에 응답했으며, 부동산 및 창업 입지 설명은 안영균 한식협회 사무총장이 맡아 진행했다. 그는 “좋은 위치보다 맞는 위치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동인구와 점심 수요, 관광객 여부, 배기 시설(extraction), 합리적인 임대료 등이 식당 성공의 핵심 요소라고 설명하며 Kimchi Street와 Kimchi House 오픈 사례, La Rochelle 신규 프로젝트 준비 과정 등을 소개하며 실제 경험을 공유했다. 


이소영 임원은 위생 교육(HACCP)과 주류 라이선스 분야를 진행하면서, DDPP 신고 의무 등 프랑스 식당 운영에 필요한 규정을 설명했다. 그는 “프랑스에서 식당은 음식 장사가 아니라 행정·시스템·관리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위생 관리와 기록 유지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마케팅 전략 부분은 이동욱 부회장이 발표자로 나서서 SNS 홍보와 스토리텔링, 브랜드 이미지 구축, SWOT 분석 및 M4 전략 등을 활용한 식당 운영 노하우가 소개됐다. 그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며, 고객에게 전달할 식당만의 이야기와 차별화된 콘셉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창업 실무 과정에서는 이승준 임원이 프랑스 법인 설립 절차와 은행 계좌 개설, 자본금 예치, K-bis 발급, TVA 번호 생성 등 행정 절차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특히 SAS와 SARL 등 프랑스 법인 형태의 차이와 장단점, 상업 임대 계약(Bail commercial) 구조, 권리금(Fonds de commerce) 계약 시 주의점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창업 준비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내용들’

설명회가 끝이 나고 대사관의 박수현 서기관은  “프랑스에서 식당 창업은 행정 절차가 복잡하고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선배 창업자들의 실제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처럼 한인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가 앞으로도 계속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한인은 현재 한국식품 수입을 계획 중이라고 밝히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이 많아 매우 유익했다”며 “현장에서 직접 식당을 운영하는 분들이 시행착오까지 솔직하게 이야기해줘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이미 관련 일을 하고 있지만 보다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 설명회에 참석했다”며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부분들을 다시 정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케팅부터 법률, 행정 등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설명해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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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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