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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한인유학생회(AECF), 2026년 제2회 유학생 학술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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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한인유학생회 2026년 제2회 유학생 학술 컨퍼런스에서                                                                                             사진: 유학생회 제공


지난 8일(수, 현지 시각),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 영사동에서 프랑스한인유학생회(AECF) 주최 제2회 유학생 학술 컨퍼런스 「연결에서 연대로」가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6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공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의 후원 하에 진행되었다. 프랑스 내 한국인 유학생들이 각자의 연구 주제를 발표하고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 김기헌 외사협력관의 개회사로 시작되어 연구 발표 세션으로 이어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연결에서 연대로’라는 큰 주제 아래, 서로 다른 학문 분과 간의 교류를 넓히는 다채로운 발표들로 채워졌다. 발표는 ▲철학 분야 김홍준 발표자(Paris-Nanterre 박사과정)의 ‘위계 없는 학문간 연대를 위하여: 가스통 바슐라르의 과학-철학’, ▲언어학 분야 최이진 발표자(Sorbonne Nouvelle 박사과정)의 ‘프랑스어권 학습자의 한국어 오류 양상 연구: 수업 사례 중심으로’, ▲물리학 분야 이상협 발표자(Paris-Saclay 박사과정)의 ‘양자 기체 현미경으로 보는 초저온 양자 세계’, ▲공연예술학 분야 이세리 발표자(Paris 8 박사준비과정)의 ‘지구 위 연대: 인간과 비인간을 연결하는 공연예술’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청중들 사이에서는 이번 컨퍼런스의 구성과 내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인문학과 기초과학, 예술을 넘나드는 다양한 전공의 발표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문학을 전공하는 한 참석자는 "발표자들이 비전공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 준 덕분에 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발표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물관학 전공 참석자는 "발표 순서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서 흐름을 따라가기 좋았고, 연구 주제들도 흥미로워서 끝까지 집중하며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학술 발표 종료 후에는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현지 생활과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대사관 영사 주재 ‘안전 간담회’가 연계되어 진행되었다. 본 간담회는 주프랑스대사관 박장근 해외안전영사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재외동포의 역사에 대한 개괄을 시작으로 대사관의 실질적인 유학생 권익 보호 및 영사 조력 범위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박 영사는 현지 체류 과정에서 유학생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적·법률적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유학생 사회 내 관계망 구축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일상의 연결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실질적인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은 일상에서 겪는 실제적인 고충을 전달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행사는 저녁 식사와 함께 참석자 간 네트워킹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네이버카페: cafe.naver.com/franceetude

인스타그램: @aecf.official

이메일: france.etude.coree@gmail.com         

            


<프랑스한인유학생회 한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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