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3일(금) 오늘의 프랑스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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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산불 비상… 카네앙루시용 큰 피해, 오드 지역 산불 계속 확산
프랑스 남부에서 폭염 속 산불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남부 카네앙루시용과 생트마리라메르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민과 관광객 등 약 3,000명이 긴급 대피했다. 르코르뉘 총리는 마르세유에서 폭염과 산불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위기대응 회의를 주재했으며, 이번 주말에도 매우 높은 기온이 예보돼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극우, 마린 르펜 “전자발찌 실형 선고 시 대선 출마 않겠다”
극우 정당의 마린 르펜(Marine Le Pen)은 유럽의회 보좌진 급여를 유용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과 관련해, 전자발찌를 부착하는 실형 1년을 선고받을 경우 대통령 선거 운동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2004~2016년 유럽연합 자금 유용 혐의에 관한 것으로, 항소심 판결은 7월 7일 내려질 예정이다.
-프랑스 상원, 금지 살충제 재허용 논란
프랑스 상원은 농업 긴급지원법의 일환으로 아세타미프리드(acétamipride)를 포함한 금지된 살충제 2종의 제한적 재사용을 승인했다. 이번 조치는 사탕무, 사과, 체리, 헤이즐넛 등 어려움을 겪는 농작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정부 및 좌파와 환경단체들은 반발했고, 최종 채택을 위해서는 7월 중순 하원과 상원의원들이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
-프랑스 익사 사망 90명 넘어… 폭염 영향
프랑스 스포츠·청소년부 장관 마리나 페라리(Marina Ferrari)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 이후 프랑스에서 익사로 사망한 사람이 90명을 넘었다. 이는 상당수가 폭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감시 인력이 없거나 출입이 금지된 장소에서 수영하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이다. 폭염이 끝난 이후에는 익사 사고 발생 건수가 감소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담배 없는 세대’ 추진 제안
프랑스 건강보험공단은 목요일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보건 정책의 예방 중심 전환을 강화해야 한다며, ‘담배 없는 세대(une génération sans tabac)’를 목표로 한 금연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포장식품에 표시되는 영양등급표(Nutri-Score)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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