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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한인유학생회(AECF), 유학생 인터뷰(6) - 네오마 비즈니스 스쿨 - 글로벌 경영 전공 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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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유학생


프랑스한인유학생회는 프랑스 각지에서 학업과 진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유학생들의 목소리를 담은 인터뷰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연재는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유학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감정을 솔직하게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는 김현지 학생을 만나보았습니다.


-간단한 본인 소개

안녕하세요, 현재 파리에 거주하며 NEOMA Business School에 재학중인 김현지입니다. 여러 국가를 오가며 경영학 공부하는 Global Bachelor in Business Administration 과정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어는 중학생 때 취미로 시작했는데, 배운 언어를 실제 환경에서 활용해보고자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파리에 왔을 때 상상했던 모습과 실제 삶은 얼마나 달랐나요?

처음에는 파리의 낭만적인 분위기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실제로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실적인 모습을 더 자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책으로 배운 프랑스어와 실제 표현의 차이도 크게 느꼈습니다. 게다가 주거, 은행, 학교 행정을 전부 직접 처리해야 했고, 특히 체류증 문제로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까지 진행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학교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수업이나 프로젝트를 하나 소개해줄 수 있을까요?

가장 인상 깊었던 수업은 Financial Analysis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숫자로 보이던 재무제표가 실제로는 기업 전략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직접 분석하면서 이해하게 됐습니다. 데이터를 해석하고 판단하는 방식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고, 재무 정보가 결국 기업을 설명해주는 하나의 언어처럼 느껴졌습니다.


-학교 프로그램 중, “이건 정말 우리 학교만의 강점이다”라고 느낀 경험이 있다면요?

학교의 가장 큰 강점은 커리어 지원 시스템과 동문 네트워크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커리어 기회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고, 동문을 통해 재학생과 업계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비즈니스 스쿨 유학을 준비할 때, 알고 있으면 좋을 현실적인 부분은 무엇인가요?

비즈니스 스쿨 학사 유학은 학교마다 커리큘럼과 운영 방식이 크게 달라 단순한 정보만으로는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여러 국가를 이동하며 수업을 듣거나 인턴십이 필수인 경우도 있어, 지원 전에 커리큘럼과 프로그램 구조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대부분 사립 학교이기 때문에 학비 부담이 큰 편이라, 학비와 생활비까지 포함해서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영학을 공부하면서 생긴 직업병 같은 게 있다면요? 

경영학을 공부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일상의 많은 것들을 자연스럽게 비즈니스 관점에서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접하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수익 구조나 다른 시장에서의 적용 방식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한국과 프랑스를 모두 경험하면서 같은 아이디어도 시장과 문화에 따라 다르게 작동한다는 점도 자주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상의 작은 불편함이나 트렌드를 자연스럽게 비즈니스 아이디어로 연결해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지금까지의 선택과 경험을 돌아봤을 때, 과거의 자신에게 무슨 말을 해주고 싶은가요?

모든 상황에는 이유가 있으니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도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유학 생활을 통해 기회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걸 배웠기에 이 말들을 과거의 저에게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프랑스에 올 후배 유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준다면?

프랑스어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학교 수업이나 공식적인 환경에서는 영어로도 생활이 가능하지만,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프랑스어 유무에 따라 경험의 폭이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직접 느꼈습니다. 언어는 단순한 소통 도구를 넘어 프랑스 생활의 깊이를 결정하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프랑스어에 투자하는 시간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현지 학생은 새로운 환경 속에서 학업과 다양한 경험을 함께 이어가며 미래를 그려가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쌓아온 경험과 도전의 시간은 앞으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프랑스한인유학생회 인터뷰 시리즈는 각지에서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유학생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인터뷰 참여를 원하거나 소개하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언제든지 유학생회로 연락 바랍니다. 새로운 참여를 기다립니다.


네이버카페: cafe.naver.com/franceetude

인스타그램: @aecf.official

이메일: france.etude.coree@gmail.com         

            


<프랑스한인유학생회 한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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