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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분홍색 차량 번호판, 어떤 경우에 사용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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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일부터 프랑스의 임시 차량 번호판이 분홍색으로 바뀌고 유효기간도 함께 표시된다. 이 번호판은 신차, 수입차, 시승 차량 등에 발급되며, 최종 등록 전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2025년 11월 21일자 정부령에 따라 시행됐으며, 매년 약 40만 대의 차량이 대상이다. 

번호는 분홍색 바탕에 검은 글씨로 표기돼 일반 흰색 번호판이나 외교용 녹색 번호판과 쉽게 구별된다. 프랑스 정부는 이를 통해 경찰이 임시 등록 차량을 즉시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차량 등록 시스템(SIV)의 보안 강화와 부정 사용 방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새 임시 번호판의 가장 큰 변화는 오른쪽에 기존 지역 로고 대신 유효기간 종료일이 MM/AA(월/연도) 형식으로 표시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경찰은 차량의 운행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새 규정에 맞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임시 번호판으로 운행할 경우 최대 750유로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차량이 즉시 운행 정지될 수 있다. 번호판 위조나 사기 행위가 확인되면 최대 징역 7년, 벌금 3만 유로에 처해질 수 있고 차량 몰수와 운전면허 취소까지 가능하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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