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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프랑스 입양 동포 단체, 한국의뿌리협회 비즈니스 클럽 '갈라 202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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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10-06 03:55 조회 6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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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기업인·전문가 한자리에, 교육·기술·뷰티 분야 혁신과 네트워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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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뿌리협회 비즈니스 클럽 '갈라 2026'(RC Business Club 'Gala 2026)' 에서 


프랑스 입양 동포 단체인 한국의뿌리협회(Racines Coréennes 회장 이재동(Laurent Dumoulin)의 경제·비즈니스 네트워크인 라신 코레엔 비즈니스클럽(Business Club Racines Coréennes)이 10월 3일 파리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 영사부에서 ‘Gala 2026’ 행사를 개최했다. 뿌리협회의 비즈니스 클럽은 올 1월에 구성되어 ‘연결하고(Connecter), 나누고(Partager), 발전한다(Développer)’를 기치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입양 동포들과 관계자들이 만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RC Business Club은 한국의뿌리협회(Racines Coréennes)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기업인과 경영진,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교류하고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럽은 교류와 상호 지원, 공동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한다는 취지 아래 회원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전문 분야의 시너지를 높이고 경험을 공유하며, 프랑스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활동은 ▲기업인과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멘토링과 경험 전수 ▲회원들의 프로젝트 성장 지원 ▲경제·비즈니스 교류 촉진 등이다. 특히 프랑스와 한국 간 경제 교류 확대를 주요 목표 가운데 하나로 두고 있다.  


한국의뿌리협회는 RC Business Club을 통해 회원 간 전문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프랑스와 한국 간 경제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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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Business Club에 대해 소개 중인 
셀린 리스토르(Céline Ristors)와 도미니크 그랑종(Dominique Grandjonc)


행사는 대사관의 신석홍 공사참사관과 한국의뿌리협회의 이재동(Laurent Dumoulin) 회장의 인사말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RC Business Club의 운영위원인 셀린 리스토르(Céline Ristors)와 도미니크 그랑종(Dominique Grandjonc)이 RC Business Club의 활동과 취지를 소개했다.


교육·기술·뷰티 전문가 한자리에…혁신과 미래 논의

이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불 기업인과 한국 커뮤니티 관계자들은 교육·기술·뷰티 등 사회를 변화시키는 분야에서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한 라운드테이블이 열렸다. 교육, 기술, 뷰티 부분에 종사하는 입양 동포 및 입양 동포 2세가 패널로 참석했다. 

나엘리스 빌리오(Naëlys Villiot)의 진행으로 교육 분야에서는 셰르파스(Les Sherpas) 공동창업자 윌리엄 미에브르(William Mièvre), 기술 분야에서는 인공지능과 경제정보 전문가이자 테크 기업가인 토마 비낭(Thomas Binant), 뷰티 분야에서는 나미 뷰티(Nami Beauty) 공동창업자 나오미 빌리오(Naomi Villiot)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계기와 혁신, 한국에서 얻는 영감, 한불 협력 가능성, 각 산업의 미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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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술·뷰티 분야 입양동포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 라운드테이블 


이후 사무엘 보데(Samuel Baudet)가 준비한 네트워킹 칵테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교류하며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입양동포 기업인과 전문직 종사자들을 비롯해 한국 기업인과 한인사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입양동포를 중심으로 형성된 네트워크가 한국 기업인들과의 만남으로 이어지면서 한불 간 비즈니스 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자리가 됐다.


한국의 뿌리에서 비즈니스로…한불 네트워크 확장

한국에서 태어나 8세 때 프랑스로 입양된 기업가 제롬 샤뱅 (Jérôme Chabin)이 참석했다. 그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지털 부동산 네트워크 iad의 공동창업자로, 현재 스타트업 투자와 멘토링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비즈니스 클럽 갈라에 참석한 소감을 묻자 그는 그는 “처음 참석했는데 프랑스에 이처럼 탄탄한 네트워크를 갖춘 한국 커뮤니티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분위기와 활발한 교류가 인상적이었고, 앞으로 한국의뿌리협회 회원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남프랑스 나르본(Narbonne)에서 왔다는 입양동포 필리프 케르벨렉(Philippe Kervellec) SNCF TGV INOUI  고객서비스 매니저는 “한국계 기업인들이 서로 연결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AI와 화상회의 시대일수록 직접 만나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RC 비즈니스클럽 참여에도 관심을 보였다.


재불한인여성회의 정고스란 회장은 “한국과 프랑스 간 비즈니스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느꼈다”며 “특히 경쟁이 치열한 화장품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을 접목해 차별화된 사업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사업 구상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었다”고 덧붙였다. 


K-뷰티 기업 달리우스(DALIOUS SAS)의 박정윤 대표는 “한류가 문화적 관심을 넘어 ‘메이드 인 코리아’ 자체가 경쟁력이 되는 경제적 흐름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입양동포들이 한국적 뿌리를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연결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갈라는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참가자들이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입양동포들의 전문성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며, 한국과 프랑스를 잇는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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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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