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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랑스 민간 고속철도 '벨벳(Velvet)' 운행 면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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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09-08 03:01 조회 4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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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파리–보르도 노선부터 운행… SNCF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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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조만간 초록색과 보라색을 입힌 시속 300km의 고속열차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028년부터 프랑스 서부 4개 고속철도 노선에서 프랑스국영철도공사(SNCF)와 경쟁할 계획인 민간 철도회사 Velvet이 프랑스 철도망 운행을 위한 사업자 면허를 취득했다고 9월 1일 화요일 밝혔다.

프랑스 교통부가 발급한 이번 면허는 프랑스에서 철도 운송 사업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두 가지 핵심 허가 가운데 하나다. 공기업이든 민간기업이든 상업적인 여객열차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법적·재정적 요건을 갖췄음을 인정하는 면허다. 다만 실제로 열차를 운행하려면 단일안전인증서(Certificat de Sécurité Unique)도 취득해야 한다. 이는 해당 철도회사가 운행 위험을 적절히 관리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는 인증이다.


본격적인 운행 준비에 들어간 벨벳

Velvet은 이번 면허를 “첫 번째 규제 관문을 통과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철도 인프라 관리기관인 SNCF Réseau에 특정 시간대의 선로 운행권인 열차 운행 시간대(sillons)를 신청하는 등 향후 운행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유럽 철도시장이 공식적으로 경쟁에 개방됐지만, 현재 프랑스 고속철도망의 대부분은 여전히 프랑스국영철도공사(SNCF)가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2021년 말부터 경쟁사들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국영 철도그룹 FS 산하 'Trenitalia'는 현재 파리~리옹, 파리~마르세유, 파리~밀라노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파리~런던 노선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영국의 'Virgin' 역시 프랑스 고속철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의 'Renfe'도 프랑스 시장에 진출했지만 최근에는 사업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바르셀로나~툴루즈 노선 개설 계획을 포기했으며, 현재는 마르세유와 스페인을 연결하는 열차를 하루 한 편 운행하고 있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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