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파리 폭염, 시원하게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 및 임시 휴관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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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07-14 01:52 조회 196 댓글 0본문

파리 국립자연사박물관 전경
파리와 일드프랑스를 다시 폭염이 덮쳤다. 며칠간 더위를 식힐 곳을 찾고 있다면, 파리의 박물관들이 마련한 냉방 또는 서늘한 관람 공간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다면 시원하게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은 어디일까? 일부 미술관은 그늘진 정원을 갖추고 있고, 일부는 폭염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지만 완전한 냉방시설을 갖춘 것은 아니다. 반면 몇몇 박물관은 관람 동선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냉방 환경을 제공한다.
파리시 홈페이지에 따르면 쁘띠 팔레(Petit Palais), 파리시립 현대미술관(Musée d'Art moderne de Paris), 파리 해방박물관(Musée de la Libération de Paris) 등 3곳은 냉방 또는 서늘한 관람 공간을 갖춘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각기 다른 성격의 전시를 즐기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추천된다.
6월 폭염 당시 포르트 도레 궁(Palais de la Porte Dorée)의 국립 이민사박물관(Musée de l'Histoire de l'Immigration)도 시민들에게 냉방이 된 전시 공간을 개방하며 더위를 피할 장소로 이용할 것을 권했다. 아직 방문하지 않았다면 이번이 좋은 기회다.
또한 국립자연사박물관(Muséum national d'Histoire naturelle)의 대갤러리(Grande Galerie) 역시 쾌적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과학산업박물관(Cité des Sciences et de l'Industrie)은 박물관 전체가 냉방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좋은 피서 장소가 된다.
루브르 박물관(Musée du Louvre)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지만, 일부 전시실만 냉방이 운영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공간이 폐쇄될 수 있다. 방문 전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운영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색다르면서도 확실하게 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지하 공간도 좋은 선택이다. 파리 하수도박물관(Musée des Égouts)과 파리 카타콤브(Catacombes de Paris)는 지하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시원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 조정 및 임시 휴관하는 박물관
반면 일부 박물관과 관광지는 폭염 기간 동안 관람객과 직원, 소장품 보호를 위해 운영 시간을 조정하거나 임시 휴관할 수 있다. 루브르박물관과 에펠탑, 개선문, 속죄 예배당(Chapelle expiatoire), 팔레 드 도쿄, 디즈니랜드 파리 등은 극심한 더위에 따라 운영시간을 변경하거나 일부 공간을 폐쇄하고 있다.
파리의 현대미술관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가 폭염으로 인해 7월 15일까지 운영을 중단했다. 냉방시설이 없는 건물 특성을 고려한 조치로, 1층에서 열리는 제시 달링(Jesse Darling), 브누아 피에롱(Benoît Piéron), 캐시 드 몽쇼(Cathy de Monchaux) 전시는 15일까지 관람이 중단되었다.
오르세미술관(Musée d'Orsay)이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시간을 단축했다. 이 기간 미술관은 오후 5시에 조기 폐관하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4시, 상설·기획전 입장은 오후 4시 15분까지 가능하다. 전시실은 오후 4시 30분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닫는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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