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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살모넬라균’ 오염, 대규모 계란 회수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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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11-05 07:01 조회 5,8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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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24일(현지시각) 사이에 판매된 방사 사육 계란(oeufs de poule de plein air)에 대한 회수 조치 명령이 떨어졌다. 프랑스 전역에 걸쳐 시행 중인 이 대규모 회수 조치는, 유통된 계란에서 ‘살모넬라균(Salmonella typhimurium)’이 검출되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최근 구입한 계란의 출처를 확인하고, 해당 제품이 리콜 대상인지 여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약 300만 개의 달걀 회수 대상

살모넬라균(Salmonella typhimurium) 오염 위험으로 인해 회수 대상이 된 계란은 현재 약 300만개에 이른다. 이는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24일(현지 시각) 사이에 판매된 6개, 10개, 12개들이 달걀 상자로, 프랑스 전역에서 다양한 유통사 브랜드로 판매된 것이다.


언급된 해당 제품 중 하나를 구입해 아직 섭취하지 않은 경우, 제품을 매장에 반품하면 환불 받을 수 있다. 이미 섭취했다면, 섭취 후 7일 이내에 위장염 증상(symptômes de gastro-entérite)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이 기간이 지나면 더 이상 감염 위험은 없다.


이 대규모 회수 조치는, 프랑스의 주요 달걀 포장 및 도매업체 중 하나인 Ovalis(오발리)가 살모넬라 티피무리움(Salmonella typhimurium)에 의한 집단 식중독(TIAC, une toxi-infection alimentaire collective)발생으로 내린 조치다. 이 박테리아는 동물, 특히 산란계 닭의 소화 기관에서 번식하지만, 오염된 배설물로 계란이 더럽혀질 경우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다. 이는 외부에서 온 병원성 박테리아가 가금류에 오염되어 발생한 사례로, 사람, 설치류, 야생 조류 등에 의해 전파될 수 있다.


이번 회수 조치의 규모와 관련해 가금류 산업 협회 회장 이브-바리 보데트(Yves-Marie Beaudet)는 « 300만 개의 달걀은 프랑스에서 하루에 소비되는 4,500만 개에 비하면 그리 많은 양이 아니다 » 라고 설명하며, « 그리고, 방사 사육 농장의 규모는 산란계가 3만~4만 마리를 초과하지 않는다 »고 덧붙였다. 위생 당국에서 집단 식중독(TIAC)이 보고되면, 달걀 상자와 달걀 자체에 표시된 추적 정보를 통해 문제의 농장을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다. 이후, 해당 농장에서 수일에서 수주간 생산된 모든 계란이 회수된다. 하루에 수만 개씩 생산되는 것을 감안할 때, 그 양은 순식간에 엄청난 규모에 도달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번 회수 조치는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회수 대상 제품

공시된 회수 대상 달걀 제품은 까르푸(Carrefour), 코오페라티브U(Coopérative U), 오샹(Auchan), 엥테르마쉐(Intermarché), E.Leclerc(이.르끌레), Maximo(막시모) 등에서 판매되었으며, Restos du coeur(레스토 뒤 쾨르), Tout frais tout français(뚜 프래 뚜 프랑세), Douce France(두스 프랑스), Ovalis(오발리), Poitou oeuf(푸와투 외프) 브랜드에서도 유통되었다. 이 달걀들은 6개, 10개, 12개들이 상자로 포장되어 있다.


Coopérative U: 무상표 방사 사육 신선 달걀, 모든 크기, 10개들이 상자, 판매 기간: 9월 12일~10월 24일

Carrefour: Carrefour Original 브랜드의 방사 사육 신선 달걀, 6개 또는 12개들이 상자, 판매 기간: 9월 6일~10월 10일

E.Leclerc: ÉCO+ (Leclerc의 저가 브랜드) 방사 사육 신선 달걀, 12개들이 상자, 판매 기간: 10월 3일~10월 24일

Lidl: 무상표 중대형 방사 사육 달걀, 6개 또는 12개들이 상자, 판매 기간: 10월 4일~10월 24일

Tout frais tout français: 방사 사육 달걀, 6개 또는 12개들이 상자, 유통처: Carrefour, Coopérative U, Auchan, Intermarché, Leclerc, Maximo, Restos du cœur, 판매 기간: 9월 29일~10월 10일

Douce France: 방사 사육 달걀, 6개 또는 12개들이 상자, 유통처: Carrefour, Coopérative U, Auchan, Intermarché, Leclerc, Maximo, Restos du cœur, 판매 기간: 9월 29일~10월 10일

Ovalis: 방사 사육 달걀, 10개들이 상자, 유통처: Carrefour, Coopérative U, Auchan, Intermarché, Leclerc, Maximo, Restos du cœur, 판매 기간: 9월 29일~10월 10일

Poitou œuf: 방사 사육 달걀, 6개들이 상자, 유통처: Carrefour, Coopérative U, Auchan, Intermarché, Leclerc, Maximo, Restos du cœur, 판매 기간: 9월 29일~10월 10일


정부 웹사이트 Rappel conso  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Ovalis 사에서는 우려하는 고객들의 문의에 답하기 위해 무료 전화번호(0 800 940 163)를 개설했다.


살모넬라균(salmonellose) 감염 증상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갑작스러운 설사와/또는 구토 증세를 보이며, 종종 발열과 두통을 동반한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오염된 제품을 섭취한 후 6시간에서 3일 사이에 나타난다. 특히 어린 아이들,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 그리고 노인들에게 이러한 증상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기에 주의를 요한다. 리콜 대상에 포함된 달걀을 섭취하고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주치의와 상담하여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파스퇴르 연구소에 따르면, « 프랑스에서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이 전체 집단 식중독 사례의 약 40%를 차지하며, 이는 매년 약 18만 건에 해당한다 »고 밝혔다.

살모넬라균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65°C 이상의 온도로 조리하는 것이다. 이 온도에서 살모넬라균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삶은 달걀이나 오븐에서 구운 빵/과자 종류는 안전하지만, 초콜릿 무스, 마요네즈, 프라이한 달걀, 반숙 달걀처럼 온도가 어쩔 수 없이 65°C에 도달하지 않는 조리법은 오염 위험이 있다.



<파리광장/ 현 경(HK) dongsimje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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